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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M 센터] 제자가 되라! 제자를 삼으라!

블루오션 2025.04.04 12:39 조회 수 : 160

  • 앙카라 M센터 디렉터 김바나바/김드보라 선교사 부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들의 귀한 삶과 모든 사역들을 통하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 앙카라 M센터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동역할 주님의 교회들과 연결해 주셔서, 복음전파를 위한 창조적인 사역들이 앙카라 M센터를 통하여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 앙카라 M센터와 함께 하는 AGS 회사를 통하여 CP(Church Planters/교회개척자)들과 섬기는 교회들의 재정 독립에 기여하게 하시고, 모든 복음 사역들을 잘 후원하게 하소서

마태복음 28장 19절의 말씀과 함께 시작된 튀르키예 앙카라 M센터를 소개합니다.

이 곳 사역의 목적은 자신이 먼저 제자가 되고, 다른 사람을 제자 삼는 제자가 되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김바나바 사역자가 전합니다.

앙카라 M 센터와 지역 공동체 사역

앙카라 M 센터는 AGS사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살롱과 부엌, 그리고 소그룹 모임을 위한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살롱에서는 주일마다 예배가 드려지며, 주중에는 성도들과 관심자들이 함께 모여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며 교제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소그룹방 역시 AGS사와 저희 교회가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방문하는 성도들과 관심자들,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재 소그룹방은 AGS사의 상품 진열 공간으로 준비 중이며, 일부 비누와 올리브 오일, 선물용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이 잘 정비되어 AGS 상품이 효과적으로 홍보되고, AGS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앙카라 M 센터에서는 주일 모임과 주중 성도 및 관심자 모임 외에도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터키)의 세 개 도시로 흩어진 난민들과, 이란에 있는 성도들과도 영상으로 연결하여 예배하고 기도하며, 난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도시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저희는 분기별로 직접 이들을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그들의 고민을 나누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신앙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제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앙카라에서는 난민센터를 운영하며, 이란인 사역자 부부와 함께 현지 교회에 등록된 270여 가정의 난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난민들에게 성경 교육을 제공하고, 생필품과 의류, 생활비를 지원하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말씀을 나누고 제자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자 훈련과 앞으로의 비전

그러나 사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눈물로 기도하며 말씀을 공부하지만, 실질적인 삶의 변화가 없고 제자로서의 헌신이 부족한 현실이 저희를 가장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변화는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이루어지기에, 저희는 사랑으로 이들을 품고 격려하며 위로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제자로 세우는 사역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동일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제자로 성장하고,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세우는 사역을 이루어가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자 유일한 기도제목입니다. 이 땅에는 많은 교회가 존재하지만, 신앙의 모습과 삶의 태도를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 많습니다. 마치 유람선과 같은 교회에서 신앙을 소비하는 듯한 모습들을 볼 때, 저희는 깊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저희는 이 비전에 함께할 교회들을 초청합니다. 앙카라 M 센터에서 함께 무릎을 맞대고 기도하며,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제자로 양육하는 사역에 동역할 교회들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는 남은 삶을 이 사역에 온전히 바치고자 합니다. 이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이루어 가기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다면, 기꺼이 동역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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