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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연합기도회터키와 중동, 이슬람권의 영적 돌파와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회 | 매주 목요일 7pm (서부시간)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아서

swm 2024.03.22 10:12 조회 수 : 12

  • 잃어버린 영혼들과 민족들을 위하여 지금도 찾아가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저희에게 부어주시옵소서
  • 올해 라마단 금식기간( 3/10 - 4/9) 동안 그들의 알라에게 기도하는 무슬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꿈과 환상과 계시로 나타나사, 놀라운 구원의 역사의 반전이 일어나게 하소서
  • 신랑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비하는 신부된 교회가 각 나라와 백성과 종족과 방언 가운데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마 24:14), 더욱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9일 30일 동안 무슬림들은 라마단 금식기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무슬림들은 그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움마공동체를 맛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 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금식하는 이 기간을 통해 무슬림들은 이슬람 신앙의 5개 기둥 중에 하나인 라마단 금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4년 교회의 사순절은 2월 14일부터 3월 28일이고 3월 31일은 부활절인데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19일 간은 사순절과 라마단 기간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를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머물면서 지내지만 잃어버린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도 멈추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말씀 한 곳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5: 6-8 입니다.

6.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 하겠느냐 7. 또 찾아낸 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 내었노라 하리라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이 말씀은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리고 이 말이 힘을 얻고 유일한 소망으로 증거되는 날을 예수의 제자들은 사모하고 기다립니다. 바로 우리 주님이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로 오시는 그 날입니다.

오늘은 여러 동역자님들과 함께,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 안에 품고, 우리의 추수밭인 튀르키예와 중동의 모습을 잠시 들여다 보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우크리아니와 러시아 전쟁, 홍해를 항해하는 상업용 컨테이너 선과 유조선을 공격하는 예멘 후티 족의 공격 그리고 그 뒤의 조정자로 알려진 이란 그리고 연결된 러시와와의 관계를 모두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 뉴스를 보시고 유튜브를 보시면서 이 지역에 전쟁이 속히 끝나고 샬롬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SWM 선교회가 튀르키예와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의 영적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숫군은 미리 보고 멀리 보고 그 본 것을 외쳐야 하는 사명자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튀르키예와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할까요?

제가 만난 위대한 기도의 사람 중에 한 분에게 2009년에 저희 가정의 기도를 부탁했었습니다. 그 형제가 이야기하기를 ‘자기가 저녁시간 중에 밤 8시부터 11시까지 기도하는데 기도제목이 너무 많아 새로운 기도제목을 받아 기도할 수 없다’고 기도 부탁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약간 화도 나서 알겠노라고 기도부탁을 거두어 들었습니다. 그 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형제가 얼마나 신실한 기도의 사람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저희 아래 집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출근할 때 얼마나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정시에 사무실에 도착하고 1시간의 점심시간 내에 집에 가서 먹고 가기 위해 얼마나 빠른 걸음으로 걸어다니는지 보았습니다. 그 형제는 거의 40년 동안 “열방기도다이제스트”를 출판하는 편집인이기도 합니다.

연합기도자로 부르심을 받은 저희가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매주 모여 기도하는 이 모임을 중요한 부르심으로 여기고 함께해 주시는 신실한 여러 동역자들을 생각하면 늘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됩니다.

 

2013 터키 교회 개척 현황(지도)

위에 보시는 검은 색 지도는 2012년 앙카라 연합기도회 이후에 당시 터키 공화국 81개 주에 교회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고 기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창조적 접근지역인 튀르키예 공화국 내의 교회 수와 성도 수를 파악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 지도를 가지고 튀크키예의 교회를 방문하여 터키인 목사님들께 드리고 저희가 계속 이 땅의 영적 회복과 교회개척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나누는 내용은 여러분께서 이미 여러 번 들어서 익숙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SWM 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인 사역자들 가족과 외부 기도자들로 시작된2007년 첫번째 터키 연합기도회가 끝나고 난 후 1년, 2년이 지나고 3년째가 되니 현지 교회 리더십들이 저희를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009년 연합기도회에는 튀르키예 교회 지도자들과 현지의 외국인 사역자들 약 30명 정도가 참여해서 이 기도운동에 대해 함께 해야겠다는 것을 마음먹게 되었고 2010년 에베소 연합기도회를 현장의 교회리더십들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3000명 정도라고 알려진 튀르키예 교회 성도 수가 2024년 공식적으로 만 명 정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추수밭의 변화입니다. 남침례교 선교기획실장인 데이빗 개리슨 박사는 이것을 지난 20년 간에 일어난 무슬림 회심운동의 하나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대상인 미전도 종족은 그 나라, 종족, 백성, 방언에서 인국 1% 미만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성도의 비율을 말합니다. 미전도 종족이 자기 인구의 1% 이상의 성도를 갖게 되면 그들로 그 민족의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선교 공동체는 다른 미전도종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선교의 패턴입니다. 물론 특수선교나 필요한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사역들을 하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전도종족 1% 는 현지 지역교회들이 자체적으로 자기 종족에 대한 선교가 가능하다고 믿는 좌표입니다. 튀르키예의 현재 인구는8,500만 명이며 1% 는 85만 명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지만, 2024년 1월 현재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예수 공동체는 아직도 만 명이라고 현지 교회지도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의 교회가 주는 가치

중동 국가들을 방문해 보면 생각보다 교회 건물이 여러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카톨릭이거나 정교회입니다. 정교회는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적인 변수로 인해 나누이고 세속화한 듯 보이지만 정교회가 믿고 있는 신앙은 초대교회 신앙과 가까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들 속에서도 정교회가 믿음을 지킬 수 있었고 또 최근 20여년 동안에는 성경을 연구하는 운동도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됩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이유는 교회를 세우는데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현지 교회는 그 땅과 민족, 백성과 언어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점에서 중동의 교회들은 보배 같은 가치를 가집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생명을 상실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그분과 어떤 교제를 나누기 원하셨는지 짐작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드리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어떤 관계로 맺어지고 교제하기 원하시는지 배우게 됩니다. 의와 희락과 화평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됩니다.

SWM 선교회가 막 시작된2006년에 이집트 출신 방송선교사 히샴 카멜 목사님을 만나 교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그 때 “Understanding Islam, Loving Muslim”이라는 세미나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그 분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런 것입니다.

한 방송에 나가서 히샴 목사님과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 진행자가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질문을 했습니다.

히샴 목사님. 무슬림은 누구입니까?

히샴 목사님은 망설임없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무슬림은 무슬림 가정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시원하고 군더더기 없는 대답이었습니다. 무슬림 아버지 집에서 태어났으니 무슬림이 된 것입니다. 무슬림은 18세까지는 부모 특히 아버지의 종교를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심각한 종교적 선택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무슬림이 되었기에 부모는 이 자녀가 무슬림의 신앙을 갖게 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슬림 사회 또는 이슬람 국가는 사회적 규범을 통해 이슬람 신앙을 갖지 않으면 안 되도록 강요합니다. 왜냐하면 이슬람은 사람은 선하게 태어났는데 악한 천사들의 꼬임에 빠져 자범죄를 지어 지옥에 가게 되니 선한 행실로 자범죄를 덮어야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히샴 목사님께서 나누어 준 다른 이야기는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였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이지요. 결혼식에 나가는 신부가 모든 단장을 마치고 신랑을 맞기 위해 머리에 아름다운 장식을 하고 나가게 됩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는데 신부를 빛내줄 머리 장식에 달린 황금색 드라크마 동전 한 개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신랑인 예수님을 맞으러 가야 하는데 드라크마 한 개를 잃어버려서 신랑을 맞으러 나갈 수 없어 그 드라크마를 찾는 것이 선교라고 히샴 목사님은 믿고 있었습니다. 이 드라크마는 잃어버린 종족들입니다.

 

2013년 10월 세계기도협의회인 IPC가 주최하는 중동지역 교회를 위한 기도회에 SWM 리더십이 초청받아 김진영 선교사님, 김성간 선교사님 그리고 제가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ISIS 가 준동할 때였는데 ISIS가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이라크 그라고 이란 등 많은 중동지역의 교회지도자들과 전세계에서 참석한 약 150명의 동역자들이 각 지역의 영적상황을 보고 받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처음에 보여드린 2013 터키교회 현황 지도도 이 모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터키 상황을 보고하는 움베르또 선교사님이 이 지도를 보여주며 보고했습니다. 보고 후에 이 기도회를 주최한 존 롭 선교사님께서 나오셔서 이 어두운 터키의 영적상황에 주님의 빛이 비추게 해 달라고 함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모임에는 놀랍게도 시리아 내에서 난민사역을 하고 계시는 수녀팀이 참가하셨는데 한달 후인 2013년 11월에 SWM 리더십을 시리아로 초청했습니다. 저희가 내전 중인 시리아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가능하지 않았지만 특별비자를 받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희는 난민사역이나 교회개척운동은 생각하지도 못했고 우리의 부르심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초청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 때는 2012년 앙카라 연합기도회를 마치고 이제는 튀르키예 교회가 연합기도운동을 계승하여 현지에서 진행되는 운동이 되리라 생각했고 튀르키예 교회 지도자들도 그런 동의가 있었습니다. TeK(튀르키예 개신교 교회 협의회)는 6가지 중요한 사역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사역이 바로 기도 사역이었고 그 책임자인 움베르또 사역자가 현지 여건에 따라 기도운동을 지속하기를 원해서 SWM 이 가능한 만큼을 지원했고 SWM 은 미국과 한국에서 정기적인 기도회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2013년 중동지역을 위한 기도회에 참가한 이라크 교회 지도자는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당시 약 280,000 명 정도인 이라크 교회 성도들의 많은 숫자가 국내실향민이나 난민으로 자신들의 지역을 떠났고 그 지역의 교회는 존재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당시에는 백 오십만 명의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고 알려집니다.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미국이 이슬람 국가인 이라크를 침공했다고 믿기에 성도들의 숫자가 80% 정도 급감했다는 것입니다.

1987년 이라크 인구센서스의 통계는 그리스도인의 숫자를 286,000 명으로 보고하고 있고 2019년 런던을 방문한 바샤르 와르다 북이라크(쿠르디스탄) 에르빌 대주교는 2019년 당시의 그리스도인 숫자는 10 만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북이라크 쿠르디스탄은 이라크 내의 쿠르드 민족 자치구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교회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중동지역의 현지 교회의 가치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는 중입니다.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1922년 1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오스만제국은 그 패망과정에서 엄청난 일들을 저질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약 200만 명에 이르는 오스만제국 내의 아르메니아인들이 대학살을 당했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 상원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내용입니다. 아르메니아는 서기 301년에 최초로 기독교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아르메니아 인들은 아르메니아 정교회인들입니다.

또한 1919년과 1922년 사이에 벌어진 그리스 터키 전쟁에서 터키가 승리하면서 1923년 터키공화국 내의 약 백 삼십만 명의 그리스 정교회인들과 그리스 내의 50만 명의 터키인들이 인종교환 되었습니다. 이 두 사건을 통해서 작게는 3백만 명 정도의 그리스도인들이 터키 땅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919년 오스만제국의 인구는 약 천오백 만명으로 알려졌는데 전 인구의 20% 정도에 해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몇 년 사이에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되어 그때부터 터키는 터세계 최대의 미전도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약 40년 간 터키공화국에는 현대선교의 움직임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1962년 젊은 사역자 두 사람이 이스탄불을 방문해서 복음을 전한 것을 현대선교의 시작이라고 알려집니다.

튀르키예, 이라크 이들은 하나님의 잃어버린 드라크마입니다.

이들이 주님께 돌아와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준비가 됩니다. 한 무슬림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고, 현지교회가 생겨나고, 그 지역교회가 자라고, 드디어 재생산하는 교회, 건강한 주님의 교회로 성숙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이 있어야 할까요?

 

지난 5년동안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분명한 이유없이 비자연장이 거부되고 몇 일 내로 사역지를 떠나야 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대로 김진영 선교사님은 이제 더 이상 튀르키예를 입국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는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선교사님들의 거주비자 연장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새 거주비자는 허락이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부동산 구입을 통한 거주비자 신청도 거주비자 신청이 가능한 부동산 가격이 거의 삼십만 달러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인 사역자들이 이렇게 추방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선교의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첫째, 계속 외국인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것입니다. 여러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선교사들이 그 땅에 들어가 사역하는 전통적인 선교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황은 이전과 많이 다릅니다.

둘째는, 현지인들이 사역자로 세워지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전도종족 선교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제 튀르키예나 여러 중동 나라의 복음전파와 교회개척은 충성스러운 현지인 교회지도자들을 통해 꽃필 것입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살아갈 생활비와 자녀교육비 그리고 교회 건물 구입비나 렌트비를 끝없이 지원해 준다면 주님의 건강한 교회가 일어나는데 많은 장애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현지 교회는 그 땅에 세워져야 할 하나님의 처소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성도들을 태어나게 할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현장의 교회 리더십들과 기도와 토론을 통해 현지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있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 땅의 성도들이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그 땅을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재정 지원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지원을 하는 예수 공동체의 헌신과 투자가 절실합니다. ISIS를 피해 자기 조국을 떠난 시리아, 이라크, 이란 등의 성도들은 그 많은 숫자가 튀르키예와 레바논 그리고 요르단과 이집트에 머물면서 가정교회를 이루고 그 땅의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로운 새 사역들이 열매맺고 있습니다.

150만 명의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30년 만에 10만 명으로 줄어든 이라크를 기억하십시오. 인구 1500만 명 중에 300만 명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살았던 오스만제국 - 현 튀르키예 공화국이 1차세계대전 이후 십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거의 전 그리스도인들을 그 땅에서 상실한 것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투자를 헤서라도 튀르키예와 중동 이슬람권 현지 교회들이 유지되고 건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보존하고 지원하는 동역은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한 이슬람권 선교의 필요라고 느껴집니다.

 

 

 

LA 다운타운 재활성화 프로젝트

2003년 LA 다운타운은 밤 6시 이후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위험한 지역이었습니다. 2004년 12월 6일자 LA 다운타운 뉴스에 실린 크리스 코츠의 기사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투자자로 변신한 전 레이커스 농구 선수인 어빈 매직 존슨이 이끄는 투자팀은 Elleven 프로젝트의 기공식 현장에서 이 부동산을 1억 2,500만 달러에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18개월 전에 8,800 만 달러에 구입한 것인데 그 짧은 시간에 상당한 수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위험하다고 알려진 LA다운타운의 건물을 통한 투자를 통해서 말이지요.

1993년에 세워진 Canyon-Johnson 회사는 LA다운타운 재활성화 프로젝트의 선두에 서서 지금의 LA다운타운을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 LA 다운타운은,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활성화된 명소가 되었습니다.

1993년 LA 다운타운은 위험하고 지저분했고 홈리스 피플로 가득찼었으며 마약과 범죄가 끊이지 않는 위험한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리고 투자 가치가 충분한 건강하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다시 태어 났습니다.

디즈니 컨서트홀, 리츠칼튼 호텔, 먹을 것이 넘치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 여러 박물관 들, 마이크로소프트 영화관, 클립토 닷 컴 아레나경기장 등 예전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꺠끗하고 또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LA 명소로 바뀌었습니다.

 

튀르키에 교회는 튀크리예를 초대교회의 요람, 노아와 아브라함과 바울, 아라랏산과 하란, 수리아 안디옥과 에베소, 갈라디아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의 땅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께서 초대교회 땅인 이 곳을 재개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들과 사람들이 있던 이 곳에서 하나님은 다시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일어나고 이 곳에 있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은 황폐해 보이고 선교사들을 추방하기 위해 초헌법적인 방법까지도 불사하는 이 땅에 하나님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추방당했고 지금도 추방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추수밭에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정하신 영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부르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 때까지 SWM 선교회는 현지 교회와 열방의 동역교회들과 함께 이 하나님의 초대교회 재활성화 프로젝트 – 오래된 우물들을 다시 여시고 생수를 길어 내시는 생명의 역사를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역자 여러분. 이 존귀한 일이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요~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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