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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진영선교사)


[1010 메시지 2023년 3월] 대지진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swm 2023.03.09 07:58 조회 수 : 15

사랑하는 기도동역자님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난리와 난리의 소문,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는 전쟁과 테러, 곳곳에 기근과 지진, 홍수, 전염병,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5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아직 무너진 건물에서 발견되지 못한 시신들의 숫자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과 아픔, 지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 앞으로 생존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이재민들이 절망과 고통 가운데 울부짖고 있습니다. 이번 대지진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고 때론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번 지진에 담긴 세가지 생각을 나눕니다.

첫째: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입니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 그리고 성경의 기록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민족과 나라에 진노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개인이나 집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악의 무리가 권세가 갖고 수많은 사람들을 도덕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같지만 세상과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때에 그의 방법으로 진노하시고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강조하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공의의 하나님의 공의, 그의 거룩한 성품에 따라 죄악에 대해 진노와 심판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꺼려하거나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죄와 불순종에 대한 대가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시리아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남유다왕국은 BC 586년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한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8)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 3:36) 말씀합니다.

제가 여러 번 강조했지만 지진 피해가 일어난 지역은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눈물과 땀과 헌신과 순교의 피가 뿌려진 곳입니다. AD 38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이후 각 지역마다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 지역입니다. 마을마다 교회와 수도원이 세워지고 특히 이 지역은 Tur Abdin ‘하나님의 종들의 산’이라 불리워질 정도로 로마제국을 변화시키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했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7세기에 시작된 이슬람에 의해 그 땅이 정복당하고 1000년 이상 이슬람 종교에 의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사역하던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추방을 당하고 지속적인 교회와 성도를 향한 박해가 핍박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이슬람권의 정사와 권세와 세상 주관자들과 악의 영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이며 심판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번 지진을 통한 메시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오직 그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올 수 있으며 그의 나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슬람권의 잃어버린 영혼들은 이슬람의 영, 미혹과 거짓의 영에 의해 속아 죄와 사망 가운데 방황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번 지진을 통하여 그들의 마음이 가난해지고 의지하고 바라던 모든 소망이 다 사라진 슬픔과 아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영적인 눈을 가리우고 귀를 막고 마음의 닫게 하는 악한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참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가가는 교회와 성도들의 섬김과 드림과 나눔과 베품을 통해 참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오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지진을 통한 아픔과 슬픔이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땅과 백성들 가운데 영적 돌파와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절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그들과 함께 울며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의 현장으로 나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영적대부흥의 시작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으로 북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이슬람권 땅과 백성들을 흔드시는 수많은 사건들을 목격하면서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이며 역사라고 믿습니다. 이 기간동안 수많은 무슬림들이 초자연적인 방법과 재난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슬람을 향한 막연한 두려움과 혐오감, 무슬림들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슬람권의 땅과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고 계십니다.

이번 지진 가운데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이재민을 향한 나눔과 베품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 땅 가운데 영적 돌파와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고 영적대부흥의 징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떤 때보다도 이슬람권 땅과 민족 가운데 그리고 전 세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부흥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마지막 때 늦은 비를 통해 성령의 역사, 영적대부흥을 통한 대추수가 임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세속적인 우상을 추구하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면 우리에게 일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개인과 가정, 공동체와 교회 가운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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