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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진영선교사)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swm 2023.01.05 06:23 조회 수 : 9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 다시 오실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2022년 지난 한 해에 여러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동역자님의 귀한 동역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매이지 않고 더욱 확장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와 재정과 헌신으로 함께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동안 코로나 전염병은 수많은 국가와 국민들을 두려움과 공포로 몰아넣었고 눈에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 앞에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다시 한번 일깨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지구상에 일어나는 자연재해, 전쟁, 테러, 난리의 소식들을 들으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말씀에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사 64:1-2), 2023년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온 열방과 모든 민족 가운데 능력으로 임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튀르키예와 이슬람권의 백성과 땅을 흔드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힘있게 전진하며 그의 나라가 더욱 확장될 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대에 일어나는 현상과 징조를 바라보며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자다가 깰 때임을 알아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단정히 행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롬 13:11-14). 이 세상으로부터 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지 말고(요일 2:16)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과 정성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늘의 은혜와 축복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동역자님과 가정, 공동체와 일터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고 흐르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주안에서 함께 동역하는
김진영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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