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트립에 참가하신 휴스턴한빛교회 모든 참가자의 삶 가운데 튀르키예와 중동 및 이슬람권을 향한 중보기도자의 소명이 강하게 임하게 하소서
- 휴스턴한빛교회가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늘 앞장서게 하시고, 이 마지막 때 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귀한 파수꾼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 미주 한인 교회들 가운데 튀르키예와 중동 및 이슬람권을 향한 하나님의 비젼을 품는 지역 교회들이 더욱 많이 강력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 현장 이슈 시간에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신 휴스턴 한빛교회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거룩한 초대교회의 땅 - 튀르키예를 밟아보는 경험, 이 비전트립은 복음의 역사와 믿음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지난 4월 튀르키예 비전트립을 마치고 돌아온 휴스턴 한빛교회 성도들은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 글로 담아 보내왔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김재윤 권사
휴스턴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날 때 가졌던 작은 기대감은 하루하루 일정이 지나면서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십자가와 어디든 보이는 모스크 사원, 웅장하고 화려했던 고대 도시 신전들과 우상들의 흔적이 가득한 땅 한복판에 세워진 일곱 교회의 흔적과 사도 바울이 걸었던 길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자취를 좇으며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고 안타까움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영상과 사진으로 보고 들었던 성경의 역사 속으로 내딛는 발걸음과 시선들이 선교적 교회를 꿈꾸게 하는 시작이 되었고 이슬람 민족을 향한 이해의 문이 열리는 실제적인 도전이 되는 것 같았다.
거대한 고대 도시의 흔적은 흐리고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만큼 볼거리들이 많았고 신기했으며 성경의 이야기가 역사적 현실로 다가왔다.
의식적으로 집중 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여느 다른 유명한 관광 명소와 다를 바 없이 감탄만 하고 사진만 찍고 갔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함께 가시는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시선을 돌리고 마음을 다잡으며 바울이 걸었던 선교의 길에 동행하는 마음과 발걸음으로 함께 기도하며 걸었다.
그 당시에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그의 심정과 삶이 어떠했을지 수많은 신전과 우상들이 가득한 그곳, 부유와 풍요, 쾌락과 탐욕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의미가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 현재 이렇게 멀리 성지까지 비행기타고 찾아온 평범한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나의 삶과 비교라도 될 수 있단 말인가?
세상의 주류를 거슬러 목숨을 걸고 전부를 내어 놓고 신앙 생활을 한다는 말이 실제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까?
어떤 특별한 느낌을 오기 전부터 기대하고 작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비전트립이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특별한 시간이 되는 이유는 성경에 나오는 역사적 장소와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두 눈으로 목도하는 벅찬 감동이 살아나길 여기에 와서 비로소 기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주님과 동행하는 연습이 실제가 되는 경험을 안겨준 이번 비전트립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튀르키예 현지 교회에서 드린 예배를 통하여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땅의 영적 부흥을 위해 서툴고 부족하지만 지금 여기 일상에서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해본다.
정영락 목사
안녕하세요.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정영락 목사입니다. 이번에 SWM에서 준비해 주신 성지순례 비전트립을 너무 잘 다녀 왔습니다. 특별히 이 영상을 통해서 받았던 은혜와 받았던 도전을 잠시 나눌 수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가 이 비전트립을 갔다와서 느꼈던 큰 은혜는 스케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곱 교회를 돌고 비시디아 안디옥, 수리아 안디옥, 갑바도기아까지, 또 이스탄불로 돌아오는 이 모든 일정들이 정말 물 흐르듯이 성경의 바울의 여행을 정말 기승전결과도 같이 정말 파노라마 같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일곱 교회의 그 모든 부분들을 돌아보고 또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돌아보면서 정말 많은 성도들이 은혜 받았고, 저 또한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서 성경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린 귀한 성지순례 비전트립이었습니다.
특별히 요즘 돌아오자마자 부활절을 지나고 다시 일곱 교회를 설교하고 있는데 저도 다시 한번 큰 은혜를 지금 받고 있고 성도들도 받았던 은혜를 되새김질을 하면서 또 가지 않았던 성도들도 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참으로 귀한 비전트립이었습니다.
이번에 스케줄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숙소 또한 참 좋았습니다. 저희들이 다니면서 어떻게 이런 경비로 이런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아마도 우리 선교회에서 정말 지혜롭게 잘 숙소들을 제공하고 헌신적으로 섬겨주셨다고라고 모든 성도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숙소도 또 좋았지만 가이드가 참 좋았습니다. 현지 가이드와 그리고 선교사님 한 분이 함께 같이 동행하면서 지역 지역마다 상세한 역사적 설명과 그리고 또 특별히 담임목사가 거기에 대해서 잠시 그때 그때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성도들이 하나되고 함께 가는 사람들이 정말 영적으로 하나되는 참으로 귀한 수련회와도 같았던 성지순례 비전트립 이였습니다.
두번째로 좀 나누고 싶은 것은 튀르키예에 있습니다.
현지 교회 CP(교회개척자)를 방문했는데 이슬람이 지배하고 있는 이 튀르키예 지역에 SWM이 어떻게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지 정말 주일 예배 현장을 통해서 많은 성도들이 은혜 받았습니다.
적은 숫자가 모였지만 정말 뜨겁게 주님을 찬양하는 그 찬양의 시간, 또 뜨겁게 말씀을 쉐어하는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희들이 튀르키예에 대한, 또 이슬람에 대한 선교에 대한 필요성과 도전을 참 많이 받았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도 SWM이 하고 있는 사역을 전적으로 참 기쁘게 받아들이고, 또 우리가 이슬람권 선교를 좀 하고 싶어했던 마음들이 있었는데 저희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면서 당회와 선교위원회가 앞으로 어떻게 SWM과 같이 협력할 것인지를 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전 트립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이 선교, 비전트립을 추천해 드립니다. 성지를 돌아보는 그 은혜뿐만 아니라 튀르키예를 품고 기도하고 이슬람권을 향해 품고 기도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은 이제 1차에서 그치지 않고 또 몇 년 뒤에 가 될지 모르겠는데 , 2차 성지순례도 좀 가고자 하는 마음들이 지금 생기고 있을 정도로 이번 선교여행은 참 좋았습니다.
오랫동안 선교여행을 참석했던 어떤 한 장로님이 고백하기를 저에게 ‘목사님 이번 여행은 제가 이때까지 갔던 선교여행 중에 비전트립 중에 너무나도 좋았던 최고로 좋은 여행이었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면서 준비하시고 또 가서 그 현장에서 정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