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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란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방법들

swm 2010.10.08 07:48 조회 수 : 13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방법들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방법들


 

앞 시간에서 살펴보았듯, 이슬람권 선교에 있어 중보기도는 중요하고, 강력한 전략입니다.

또한 중보기도자는 선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어떻게 중보기도에 참여함으로써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보기도의 종류에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중보기도에는 파숫군과 같이 영적으로 깨어, 일어날 사안들에 대해 보호하고, 경고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2:29절처럼 원수의 세력을 결박하고, 에베소 6:12절처럼 원수의 세력을 대적하는 기도도 중보기도에 속합니다.

누가복음 2:36-38, 사도행전 1:14; 2:1-4; 4:24에서 알 수 있듯이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 역시 중보기도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중보기도의 종류들은 이슬람권을 위한 중보기도를 위해서도 동일하게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특히,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효과적인 중보기도의 방법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보기도를 통해 영적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도와 기도를 하나로 묶는 중보기도의 방법으로, 앞선 중보기도의 종류에서 살펴보았듯 원수의 세력을 결박하고, 대적하는 중보기도입니다.

영적전쟁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그 나라에서 추방당한 사단과의 전쟁을 의미합니다.

이슬람은 두려움과 속이는 영으로 끊임없이 복음을 부정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대적하게 합니다.

이에 우리는 이슬람권을 덮고 있는 사단의 세력을 결박하고, 대적하는 중보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영적전쟁으로서의 중보기도는 본격적인 전쟁을 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을 승리하도록 준비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승리하심과 함께 우리는 중보기도를 통해, 그 승리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여호수아 5, 6 10장에서 중보기도를 통해 여호수아와 그 군대들이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중보기도의 방법은 영적도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영적도해는 지역사회 또는 국가나  어느 지리적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선 순위와 영적 전투의 전략적 중요성에 따라 기도의 기능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이슬람권의 지역이나 나라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연구해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특히, 지역 사회의 역사와 종교 역사뿐 아니라, 영적인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그 지역의 종교의 변화, 복음에 대한 인지적 지식, 주요 종교와 종교 지도자, 종교 장소, 종교적 세력의 변화, 정치 지도자의 종교적 성향, 타 종교에 대한 수용성 등 영적인 요소들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기도할 때, 사단의 견고한 성을 와해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세계기도정보“10/40 창문 미전도지역 100개 관문도시를 위한 기도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한 지역이나 경계에 강하게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해 분별하고 중보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이슬람권 지역과 그곳의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해 분별함을 갖도록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기도에 있어서 에레미야 14:20절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도 대상, 즉 이슬람의 죄와 허물을 대신 자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중보기도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연합중보기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18:19절에 근거하여, 연합된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팀 사역으로 기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연합중보기도는 기도의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한 곳으로 모아 그 힘을 더 크게 한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합중보기도는 역사적으로 지속적으로 존재해왔고, 오늘날에도 선교현장 곳곳에서 그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 시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연합중보기도의 역사적인 사례들과 그 효과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신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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