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과 시리아와 이란과 레바논 요르단 및 이집트의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들의 귀한 삶과 모든 사역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 복음을 통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및 온 이슬람권에 정의가 실현되고, 교회가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시간이 하루속히 임하게 하소서
전쟁이 끝난지 2년이 지났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긴장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복구 문제와 하마스와의 무장 해제 협상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역시 언제까지 지속될지 미지수입니다. 시리아에서도 쿠르드족과 드루즈족이 분리 독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어 파장이 우려됩니다.
시리아는 아사드 정권이 붕괴되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지 1년이 지났지만 14년에 걸친 시리아 내전이 남긴 폐허와 상처의 흔적은 아직 그대로 입니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 인구의 약 90퍼센트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실업 상태이고, 주택 3채 중 1채는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파괴된 상태라고 합니다. 시리아는 과도정부가 세워진 이후에도 폭력 사태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2024년 기독교 박해 순위 18번째 국가에서 올해 6번째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경제적 압박까지 겹쳐 가족을 부양하기 힘들게 되어 할 수 없이 흩어져 사는 난민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종교를 떠나 어떤 도움이라도 받기 위해 교회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지 교회가 영적인 필요 뿐 아니라 인도적 지원까지 채워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하루속히 일상이 가져다주는 평온과 기쁨을 회복하고, 가난한 자들을 돕고 있는 시리아 교회들의 사역도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기도합니다.
이란 – 이란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지난해 말, 경제 악화 때문에 시작된 반정부 시위에 이란의 31개 주 전역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동참하면서 이란 전역이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위 행렬이 거세지자 이란 정부는 강경 진압에 나섰고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5,100명 비공식적으로 3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지역인 이라크 현지에서 두혹 M센터를 맡고 있는 패트릭과 안순자 선교사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은 여전히 혼돈과 긴장 속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인터넷과 전기가 차단된 곳이 많아 외부와 단절된 상태이고 공항도 잦은 취소로 이용하기 어려워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란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란 출신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전하며.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중보했습니다.
레바논 역시 전쟁과 경제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독교 단체들이 종교를 넘어 치유와 회복 을 위한 사역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SWM 선교회와 동역하는 레바논 M센터 역시 현지에서 복음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지역 젊은이들 간의 치유와 화해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정세 안정과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과 관심이 모아져 오랜 기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요르단 – 글을 읽지 못하는 난민들에 대한 지원 필요
요르단으로 이주한 난민 수는 공식적으로 50만 명을 넘습니다. 난민캠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 따르면 예멘이나 수단 출신의 난민들은 글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는 난민들에게 언어를 가르쳐서 성경을 읽게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맹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노래와 춤, 영상등을 통한 복음 전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SWM 선교회는 HWM, 젊은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난민 학교인 호프 스쿨등을 방문, 선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난민들의 형편에 맞는 적절한 교재나 도구들이 많이 개발되어 이들이 복음안에서 평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집트 – 신분증에 종교 표시, 기독교인들 차별
이집트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있지만, 실제로 기독교인에 대한 구조적 차별과 폭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신분증에 종교를 표시하는 제도 때문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집트에서는 16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 중 하나를 종교로 표기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현재 이집트 인구 1억 1천만 명 중 기독교 인구는 약 10%로 1천만 명을 넘고 있지만 무슬림이었던 신자들에게는 심각한 박해가 뒤따릅니다. 개종은 사실상 불법이며, 신분증상의 종교 항목을 이슬람에서 다른 종교로 변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슬람으로의 개종은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이렇게 신분증에 표기된 종교는 대학 진학이나 취업 그밖에 일상 생활 전반에서 차별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사역중인 허드슨 선교사는 카이로 M센터를 통해 기독교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교회 개척 사역을 해 나가며 이들이 권리와 자유를 위해 중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갈등과 분쟁의 사역지에서 결코 전쟁이나 무력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2026년에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평화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주변에 찾아온 약자들과 소외된 자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복음을 통해 중동 땅에 정의가 실현되고, 교회가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시간이 하루속히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박해와 핍박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기독교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강한 나라들에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