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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M 소식 사역지에서 온 편지 “특별한 전도의 날”

  • 매년 4월 23일 세인트 조지(Saint George)의 날에 뷰육아다 섬에서 진행되는 여러 전도 사역들을 통하여 귀한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소서
  • 뷰육아다 전도 사역에 이스탄불 지역의 더 많은 교회들과 사역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게 하시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 외부에서 기도하는 많은 동역 교회들과 기도 동역자들의 관심과 기도를 통하여 튀르키예에 더 강력한 영적 돌파와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뷰육아다 섬에는 해마다 4월 23일이 되면 특별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섬에 들어와서 정상에 있는 아야 요르기 그리스 정교회에 가서 축복을 빕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느다란 실 타래를 나뭇가지에 묶어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끊어지지 않으면,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때로는 맨발로 걸으면서 수행하는 자세로, 때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고난의 길"이라 불리는 가파른 오르막을 걸어 올라갑니다.

사실 이곳의 교회는 세인트 조지의 이야기가 깃든 곳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 속에서 그는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던 용과 맞서 싸워 승리했을 뿐 아니라,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순교한 인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 목적이 아닌, 기독교의 믿음과 용기를 상징하는 장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4월 23일은 그의 믿음으로 순교를 기념하는 날이자 튀르키예의 공휴일과도 겹쳐, 정교회 신자들뿐 아니라 무슬림들까지 함께 모여듭니다.

비전트립이나 아웃리치로 방문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만난 이들에게 성경과 전도지를 나누며 복음을 전합니다. 어떤 이들은 먼저 다가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 어떤 이들은 조심스럽게 기도를 부탁합니다.이곳을 찾는 모든 순례자들은 저마다 갈급하고 간절한 마음을 품고 있기에, 그들과 함께 기도하며 복음을 나누는 순간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그 가운데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순례자들 중에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질병이 치유되는 은혜를 경험하는 이들이 있으며, 무너졌던 가정이 회복되고, 참된 자유를 찾는 변화의 열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는 다시 찾아와, 지난해 기도해 준 일이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매년 4월 23일마다 이루어지는 뷰육아다 복음 전도 사역을 통해, 많은 순례자들이 기도를 받고 치유의 능력을 믿게 되면서 복음의 능력을 알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물론 이 사역을 통해 교회에 정착하여 지속적인 신앙생활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 적은 숫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방 전도가 쉽지 않은 튀르키예에서 이날 만금은 자유롭게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4월 23일 뷰육아다 노방 전도는 단순한 하루의 종교 행사를 넘어, 사람들이 무엇을 갈망하며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 갈망 속에서 복음이 어떻게 전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저희 팀은 약 두 시간 동안 2,000권 이상의 신약성경을 배포했고,오천 개 넘게 준비한 복음 팔찌 등을 나누는 등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이스탄불 뷰육아다 전도 사역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의 추운 날씨와 다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복음의 전도자들이 기쁨으로 한마음이 되어 이 사역에 참여하였고, 그 가운데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튀르키예의 많은 성도들 또한 함께 거리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였고, 아직 연약한 믿음을 가진 이들까지도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지도자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믿음의 기쁨과 구원의 감격을 맛보았다"고 고백하며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라크 출신의 한 성도는 그동안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번 사역을 통해 담대한 용기를 얻게 되었고, 배낭에 성경을 넣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믿음이 깊어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주님의 손길이 분명히 역사하고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전도자들이 하나 되어 함께 연합하며 찬양과 기도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었고 많은 순례자들 또한 우리가 전한 신약성경과 전도지를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 영혼들을 품고 간절히 주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직 살아계신 주님만이 그들의 삶을 참으로 만족하게 하시며, 깨어진 인생을 회복시키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번 뷰육아다 노방 전도 사역을 통해 흘려보낸 작지만 많은 씨앗들이 순례자들의 마음에 깊이 뿌려져, 구원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이 단순한 전도 행사를 넘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체험한 거룩한 증언의 시간이 되기를 우리 모두 함께 소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은혜 가운데 동참해 주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 튀르키예 땅  가운데 계속해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귀한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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